육아 이야기 / / 2018. 6. 10. 21:05

블루래빗 전집 구매 후기~ 아이 두뇌발달에 좋아요

아이가 태어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간난아기 단계를 지나게 되면 아이에게 뭘 사주고 뭘 보여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 고민 끝에 장만한 것 중 하나가 블루래빗 전집인데요.



블루래빗 전집



사실 스마트폰 하나 쥐어주면 알아서 잘 놀고 부모도 그만큼 편하고 자유로워집니다만, 아이 두뇌발달이나 교육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최악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스마트폰은 안보여주려고 하는데요, 그럴려면 대신해서 보여줄 무언가가 풍성하게 있어야겠죠?


알록달록한 장난감도 사주고, 바깥구경도 시켜주고, 운동도 시켜주고,, 그리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등등.


그런데 책을 하나씩 사려니 아이들 책이 의외로 비싸더군요. 글자도 얼마 없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블루래빗 전집을 주문했습니다. 통째로 사니 비용이 조금 부담되기는 했지만 두고두고 읽어주려고 큰 마음먹고 주문을 했지요.


블루래빗 전집의 책들. 그냥 글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음악도 나오고, 펼쳐지기도 하고, 인형도 있고, 노래도 나오고, 누르면 소리도 나는 등 만지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처럼 되어 있습니다.



누르면 동요가 나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막대기로 두드리면 드럼처럼 소리도 나지요. 노래 틀어주고 박자맞춰 두드려 주면 아주 신나 합니다.





사진처럼 크게 펼쳐집니다. 아이를 말 그대로 책 속에 푹 파뭍히게 할 수 있지요. 어디를 둘러봐도 다 책..ㅋㅋ 책을 볼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 줄 수 있어요^^





빨간 곰돌이 인형이 있는 책입니다. 처음 보여줄 때 활짝 웃으면서 엄청나게 좋아하더군요. 지금은 하도 많이 봐서 그냥 시큰둥합니다.





여러가지 교통수단들의 그림을 보여주고 소리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자동차, 기차, 헬리콥터, 비행기..



헬리콥터나 비행기 실제로 보여주기는 힘든데, 언제 기회가 되면 실물도 보여주고 싶네요. 이 외에도 펼치면 입체적인 그림이 나오는 책, 그냥 글자와 그림만 있는 평범한 책, 노래와 함께 불빛이 반짝이는 책, 문제를 내는 책 등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비록 아이가 지금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렇게 알록달록하고 볼거리, 들을거리가 많은 책을 보고 듣고 가지고 놀게 해 주면서 아이에게 자극을 주면 분명 아이의 두뇌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블루래빗 전집을 구매한 뒤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는데요.


그것은 사은품으로 주는 노란 책장입니다. 되게 허접하고 조립하기가 어려워요. 조립하다가 조립부위가 안맞아서 업체에 연락해서 나무판 하나 교체 했습니다.





그 외에는 다 괜찮은 것 같아요. 날마다 열심히 읽어주고 있고, 아이도 알록달록하고 노래도 나오는 이 블루래빗 전집을 참 좋아라 합니다.


이상 블루래빗 전집 구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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