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공포를 극복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성공하는 투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의 본성을 거스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좋은 것을 보면 다가가고 싶어하고 무섭거나 나쁜 것을 보면 달아나고 싶어 하지요. 주가가 오르면 좋아보이고, 주가가 떨어지면 나빠 보입니다. 그리고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떨어지면 공포를 느끼지요. 그래서 빨리 매도해 버림으로서 그 공포로부터 달아나고자 합니다. 본능적인 거지요.
무서운 걸 보면 도망가고 싶은게 인간의 본능이지
하지만 떨어지는 주가를 보고 공포를 느껴 매도하는 순간 손실은 확정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오르는 주가를 보고 달려들면 고점에 물려 고생할 확률이 높아지지요.
그래서 투자에 성공하려면 반대로 해야 합니다. 오르는 주가를 보고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하고, 떨어지는 주가를 보고 매수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근거 없이 반대로만 행동한다고 해서 투자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요.
성공한 투자자들은 모두 공포를 극복하고 본성을 거슬러 행동하는 용기를 지녔지만, 반대로 공포를 극복한다고 하여 모두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는 것은 아닌것처럼요. 공포를 극복했는데 그 악몽이 현실이 되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본인이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에 대해 많은 연구와 조사를 해야 하며 이를 근거로 하여 외부의 충격과 본인 마음속의 공포를 극복할 수 있는 내공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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