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자신이 본 만큼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부 특출난 사람들은 경험 이상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놀라운 사고력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만,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죠. 보고 들은 만큼만 생각하고 상상하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겪어 보고, 아르바이트도 해 보고,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등등.
이런 경험들은 사고의 폭을 넓혀 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생 의 방향을 좌우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시간적, 물리적, 금전적으로 쉽지가 않죠.
그 한계를 메꿔주는 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일종의 간접 경험인데요.
단돈 몇천원 ~ 몇만원으로 저자의 지식과 경험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직접 경험보다는 부족할 수 있지만 투입비용대 효과면에서는 그야말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요.
저도 예전에는 책을 많이 읽었는데, 요즘은 여러모로 바빠서 책을 거의 못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집에 가서 애하고 놀아주고, 집안일 조금 하고, 자고, 다음날 출근하는 생활이 반복되고 있지요.
그래서 생각의 폭도 딱 이정도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언제?) 독서의 시간을 좀 가져볼까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독서를 하는 것은 분명 중요하지만, 특정 분야를 깊게 파서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하지만 전문성 없는 경험과 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먹고살기가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넓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에 특정분야의 전문성을 갖춘다면 넓어진 사고의 폭과 함께 함께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여유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