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맛집, 원조거제버섯매운탕은 거제시 거제중앙로27길 10 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섯매운탕이라는 흔치 않은 메뉴를 주 메뉴로 하는 거제도의 숨은 맛집입니다.
버섯소고기전골, 버섯낙지전골도 같이 팝니다. 그런데 낮에 가끔 가 보면 대부분의 손님들이 버섯매운탕을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팔팔 끓고 있는 버섯매운탕의 모습입니다. 끓을때부터 매콤하고 얼큰한 냄새가 납니다.
다 끓인 후 접시에 덜어놓은 버섯매운탕의 모습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와사비 섞은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버섯매운탕을 다 먹은 후에는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먹을 수 있습니다. 우동사리는 따로 주문해야 합니다(가격은 2,000 원입니다). 너무 끓여서 육수가 많이 쫄았네요.
우동까지 다 먹고 나면 볶음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에게 볶음밥을 해 달라고 주문하면 냄비를 가져가서 거기에 볶음밥을 해서 다시 가져다주십니다.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나는 그런 맛이 느껴지는 볶음밥입니다.
저는 보통 주말 점심시간대에 가끔 가곤 하는데 갈 때마다 늘 사람이 많습니다.
구석진 곳에 있는, 다소 허름한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아온다는 것은 그만큼 음식이 맛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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