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방 / / 2018. 8. 28. 23:32

통영중앙시장 근방 통영해안로 - 충무김밥과 꿀빵의 거리

통영은 경남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입니다. 조선업이 호황일 때는 통영의 중소조선소들도 잘 나가면서 통영 경제를 떠받쳐 주었는데, 조선업 불황으로 다 망하고 지금은 관광업이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케이블카, 이순신공원, 남망산 조각공원, 통영중앙시장 등 많은 관광지들이 있습니다.


그 중 문화마당 강구안 거북선이 있는 곳을 가 보았는데요, 사실은 거북선 보러 간 것이 아니고 통영중앙시장에 장보러 가는 길에 그냥 차로 지나간 거죠.





통영중앙시장 근방 해안도로






이 곳 놓은 통영중앙시장 근처로 형성되어 있는 해안도로는 통영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곳입니다. 별로 넓지도 않은 도로 양쪽에 차들이 빡빡하게 주차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차가 막히기 시작합니다.





차가 도무지 갈 생각을 안하네요. 거북이 걸음으로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앞 차가 끼어들기를 시전합니다. 깜빡이라도 켜 주면 좋으면만, 매너가 없네요.


그래도 아예 정체된 것은 아니라서 조금씩 빠져나가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포스팅 위의 지도에 표시해 놓은 길을 지나면 신기하게도 길이 뚫립니다. 표시해 놓은 구간만 정체가 극심하고 그 구간만 빠져나오면 차들이 별로 없습니다.





통영중앙시장 안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애를 안고 다니느라 사진은 못찍었군요. 이 근방은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유모차를 끌고 다닐 수가 없습니다.


통영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바로 충무김밥입니다. 더불어 꿀빵도 함께요.


이곳 통영중앙시장 근방 해안도로는 충무김밥과 꿀빵의 거리입니다.



여기도 충무김밥집이 있고





여기에 충무김밥집과 꿀빵집이 나란히 있네요





여기도 역시나 충무김밥집과 꿀빵집이 나란히 있습니다





여기도 충무김밥집





여기는 꿀빵집,, 꿀빵집만 두개 연속으로 있네요



통영중앙시장 좌우로 이렇게 충무김밥집과 꿀빵집이 빽빽하게 밀집되어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가끔 여기 통영중앙시장에 장 보러 올 일이 있으면 주로 뚱보할매김밥집을 이용합니다.





동종업체들이 이렇게 빽빽하게 들어차 있어 장사가 될까 싶습니다만, 거리에 꽉 있는 차와 사람들을 보면 충분히 장사가 잘 될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 상가들은 권리금도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거리를 조금만 벗어나도 사람도 없고 차도 없고 거리가 한산해집니다.




고작 한 블록 밖으로 나갔을 뿐인데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장사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분명 해안도로가 최적의 입지라고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그만큼 진입장벽도 높고, 이미 진입한 사람들은 이 상권을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하겠지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