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탐방 / / 2018. 8. 26. 16:23

거제도 여행지 _ 바람의 언덕 방문 후기

몇 년 전, 거제도의 유명한 여행지인 바람의 언덕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직접 가서 보고 느낀 점은 딱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다인가?



유명세에 비해 실제로 가서 보면 딱히 볼 것이 없습니다.


언덕 위에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 같은 풍차 하나 있는게 전부지요. 물론 언덕 위에 올라가면 탁 트인 멋진 바다를 볼 수 있지만, 그런 풍경은 굳이 바람의 언덕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볼 수 있습니다.


 



거제도의 관광지도입니다. 거제시 홈페이지에 가면 좀 더 크고 자세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http://tour.geoje.go.kr/index.geoje?menuCd=DOM_000000705001001000


외도, 몽돌해수욕장, 포로수용소 등 거제도 내의 여러 관광지에 대한 위치 정보가 담겨 있는 지도입니다.


이 관광지들 대부분을 가 보았는데, 시간이 된다면 한번 더 가볼만한 곳이 몇 군데 있었고, 그냥 한번만 가 볼만한(굳이 시간내서 두 번 갈 필요는 느낄 수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후자에 해당되는 곳이었습니다. 바닷가 언덕에 풍차 있는게 다니까요. 자세한 후기를 쓰고 싶어도 딱히 쓸게 없습니다.


바람의 언덕은, 만약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면 바람 쐬러, 혹은 탁 트인 바다 구경하러 가 볼만은 하고, 멀리 사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바람의 언덕을 보려고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거제도를 며칠에 걸쳐 돌아보려고 관광오는 경우라면, 여러 관광 코스 중 지나가는 하나의 코스가 될 수는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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