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 / 2018. 5. 17. 00:38

쿠첸 분유포트 사용후기 - 아기 있는 집엔 필수죠

분유포트는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거의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없어도 물 끓이고 따뜻하게 식혀서 타 먹일 수 있겠지만 많은 불편함이 따르죠. 없어도 된다고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없으면 사실 많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다들 집에 아기가 태어나면 분유포트를 하나씩 장만합니다. 저희집도 그런 이유 때문에 하나 장만했지요.


쿠첸 제품으로 샀는데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쿠첸의 분유포트를 산 이유는 그냥 저희집 밥솥이 쿠첸이라 ㅎㅎ,, 별다른 이유는 없어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물을 넣은 뒤 아래쪽의 스위치를 내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일반 커피포트 사용하는 방법과 똑같습니다.






물론 분유포트에는 일반 커피포트와는 다른 기능이 존재합니다.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그리고 보온기능이죠. 그리고 바로 이런 기능 때문에 사람들이 이 제품을 구입하는 거구요.





커피포트는 커피나 차 등등을 타먹기 위해서 물을 뜨겁게 끓이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커피나 차를 마시는 성인들은 뜨겁게 타 주면 알아서 식혀 먹습니다. 후후 불어 먹죠.


또, 커피나 차를 수시로 먹진 않죠. 그때그때 필요할 때 끓여먹으면 됩니다.


하지만 아기에게 먹이는 분유는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를 맞춰주어야 하는데요, 매번 물을 끓이고 이걸 식히고 찬물을 타서 온도를 맞추는 작업은 여간 번거로운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기는 자주 분유를 찾죠. 보통 2~3시간에 한 번씩은 분유를 먹여주어야 합니다. 2~3시간마다 물 끓이고 온도 맞추고.. 아님 온도를 맞춰놓은 물을 보온병에 보관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도 좀 번거롭죠.


하지만 분유포트가 있으면 이 번거로움들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물을 끓이고, 적당히 따뜻한 온도로 식힌 후, 보온기능으로 온도 유지하는 것까지 한방에 다 되죠.




40도에 파란 불이 들어와 있네요



아기 키우는 집에서는 이제 거의 필수로 구비해야 하는 아이템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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