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은 일반에는 존슨즈 베이비 로션 등 각종 생활용품으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하지만 존슨앤존슨은 본업이 제약입니다. 제약 쪽으로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거대 제약사입니다.
제약사이니 당연히 지금 전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코로나 백신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 홈페이지에서 이 회사의 코로나 백신 개발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존슨앤존슨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20년 9월에 미국 및 다른 나라의 지역 180곳에서 최대 6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백신 임상3상 시험을 진행합니다. 이번 3상시험이 성공할 경우 빠르면 2020년 말부터 코로나 백신 생산에 돌입하여 2021년 4월즘에 백신 6억개~9억개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존슨앤존슨측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존슨앤존슨 주가도 크게 상승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존슨앤존슨 주가는 정체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지난 1년 동안의 존슨앤존슨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코로나 백신 존슨앤존슨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코로나 유행 초기에 다른 모든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가 V자 반등을 하며 회복한 이후 약 5개월간 횡보하고 있는 중입니다.
2분기 실적은 다른 대부분의 회사들과 마찬가지로(언택트, IT회사 제외)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상황입니다. 매출은 10%, 순이익은 35% 가량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존슨앤존슨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다만 전망치 대비로는 실적이 잘 나왔기 때문에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는 폭락없이 그럭저럭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실적이 감소했지만 2020년 7월 20일 존슨앤존슨은 직전 주당 분기 배당금과 동일한 1.01달러를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존슨앤존슨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존슨앤존슨은 57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액 지급해 온 회사입니다. 57년동안 경영상의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모두 극복하고 배당금 지급을 매년 늘려 왔습니다.
배당을 50년 이상 연속 지급하면 배당이라는 타이틀이 붙습니다. 미국 회사들은 한국과는 다르게 주주들에게 배당을 지급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며 주식의 가치를 높여서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의 CEO를 유능하다고 여깁니다.
코로나 때문에 실적이 잠시 하락했지만 그렇다고 적자를 보진 않을 것이고, 배당킹 타이틀을 잃고싶어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존슨앤존슨 배당금은 앞으로도 매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