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 / 2016. 12. 22. 23:19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6)-개미투자자의 필승전략

그 동안 주식판의 특징에 대한 글들을 아래와 같이 포스팅 했었습니다.






총 5개의 포스팅을 했는데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1)-주식판은 정글이다

http://selfdev.tistory.com/14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2)-주식시장은 사기꾼들이 판치는 곳이다

http://selfdev.tistory.com/15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3)-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http://selfdev.tistory.com/16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4)-무의미한 전망들이 난무한다

http://selfdev.tistory.com/17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5)-가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http://selfdev.tistory.com/18



주식시장에는 개미들을 털어먹으려는 사기꾼들이 득시글하죠.




널 뜯어먹을거야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개미투자자가 이런 주식판에서 돈을 잃지 않고 시장에서 살아남아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소문을 멀리하고,
둘째, 꾸준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고,
셋째, 위험을 분산한다






1. 소문을 멀리하라
주식시장에는 온갖 소문과 루머와 뉴스가 나도는데, 거의 대부분은 투자에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소음들입니다. 그냥 보고 흘려듣는게 정신건강에도 좋고 투자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 소문이라는게, 대부분 사실이 아니지만 사람을 홀리는 마력이 있어서, 귀가 얇은 사람들은 여기에 혹 해서 돈을 집어넣었다가 홀라당 말아먹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쫑끗




말아먹고 그냥 물러나면 그나마 다행인데, 본전 생각에 빚내서 또 뛰어들면 .. ..

그래서 가능하면 이런 소문은 멀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그런거 볼 시간에 사업보고서 한 자라도 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투자에 더 도움이 되겠지요.


2. 꾸준한 중위험 중수익 추구
대부분의 개미들은 고수익을 꿈꿉니다. 하지만 고수익은 늘 고위험을 동반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개미들은 한 방을 노리다가 한 방에 나가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안전한 저수익을 추구해야 할까요? 그럴 바에는 은행에 예금을 하거나 채권에 투자하는게 낫죠. 

그래서 고위험과 저위험의 중간인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게 가장 적절해 보입니다. 어느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되 적당히 높은 수익을 꾸준히 추구하는 것이죠.

그래야 위험을 어느정도 감당할 수가 있는 것이고, 그런 위험을 헤쳐나가면서 적당히 괜찮은 수익을 내면서 주식투자하는 맛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죠.


3. 위험 분산

그리고 분산투자, 종목 모니터링 등 통해 위험을 계속 낮추는 작업을 지속해 주어야 합니다.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위험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을 경우 열심히 번 돈을 한순간에 날려먹을 수도 있거든요.



한방에 훅 갈 수 있습니다




시중에 보면, 돈을 다 날려먹고도 다시 화려하게 재기한 전설적인 투자자들에 대한 책들이 넘쳐나지만(앙드레 코스톨라니, 고레카와 긴조, 제시 리버모어 등),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환상은 일찌감치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개미들은 한 번 무너지면 재기하기 힘든 것이 엄연한 현실이니까요.






화끈한 고위험 고수익 추구형 투자에 비하면 지루해 보이고, 단기적으로는 뒤쳐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위험을 계속 낮추면서 꾸준히 수익을 내다보면 먼 훗날 크게 불어난 계좌를 보며 든든해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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