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의 등장]
케이뱅크(K뱅크), 카카오뱅크같은 인터넷은행의 등장으로 은행들간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고 있는 반면, 기존 은행들은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죠.
[이득을 보는 소비자]
http://www.ebn.co.kr/news/view/905447
카카오뱅크 때문에 기존의 시중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카카오뱅크 돌풍에 기존 은행들이 고객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경쟁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는 것이지요.
은행들의 이런 경쟁 덕분에 일반 소비자들은 좀 더 저렴한 금리로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케이뱅크(K뱅크),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이 가져온 순기능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팍팍해지는 은행]
반면 기존 시중은행들은 매우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83069101
금융기술(핀테크)확산, 인터넷은행 등장으로 은행들은 지점수를 줄이고 있습니다. 케이뱅크(K뱅크), 카카오뱅크 같은 인터넷은행은 지점이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지점운영에 들어가는 고정비가 없어 상대적으로 기존 은행들에 비해 좀 더 유리한 비용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들은 이러한 인터넷은행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계속해서 점포수를 줄이고 직원들을 줄이고 있죠.
[인터넷은행의 강점과 약점]
강점
지점이 없고 지점을 운영하는 인력도 없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수많은 지점을 운영하는 기존은행들 대비 원가경쟁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좋은 조건으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의점 ATM기를 통해 현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어 오프라인 접근성도 매우 뛰어납니다.
약점
반면, 어르신들에게는 어필이 잘 안된다는 것이 인터넷은행의 약점입니다. 모바일뱅킹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여전히
많으니까요. 이분들은 인터넷은행이 아무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도 계속해서 기존 시중은행을 사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은행업계의 미래]
IT기술이 발달하면서 은행업은 점점 더 온라인화, 모바일화 되어 갈 것입니다.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것이고, 은행원들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겠지요. 높은 연봉과 복지를 자랑하던 은행원이라는 직업은 갈수록 그 메리트가 하락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은행들은 궁극적으로는 완전자동화,무인화를 추구하며 비용을 계속해서 줄여 나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