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8. 8. 31. 00:35

발뮤다 공기청정기 - 분해,청소하는 법 /사용후기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3개월 정도 사용해 보았는데요, 원래 공기청정기를 살 생각은 없었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자연스럽게 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발뮤다 공기청정기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구매하여 사용을 해 봤습니다.






외관은 미끈하게 생겼습니다. 디자인은 잘 빠진 것 같네요.



옆에 움푹 패인 곳이 있어서 들어 옮기기도 쉽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청소를 자주 해 주어야 하는데요(당연히 그래야겠죠? 공기청정기가 더러우면 제역할을 못할테니),






분해해서 청소를 하면 되는데,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위의 팬 부분을 분해하는 방법입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화살표 한 부분에 보면 누를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반대쪽에도 똑같은 버튼이 하나 더 있구요. 이 두 버튼을 동시에 눌러주면 팬 부분이 튀어오릅니다.



누르기 전에는 팬이 왼쪽 사진처럼 되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사진처럼 팬이 "딱"하고 튀어오릅니다. 손으로 그냥 들어서 분리하면 됩니다.



안쪽에 팬이 있는데요, 가운데 부분을 돌려서 선풍기 팬 빼듯이 빼 주면 됩니다.





열심히 닦아서, 아니면 물로 씻고 말린 뒤 다시 조립해 주면 됩니다. 구석구석 깨끗하게 먼지를 없애려면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필터를 분리해서 청소하는 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뒤 쪽에 보면 뚜껑이 있는데요, 저 손잡이 같은 걸 오른쪽으로 돌려주면 금방 쉽게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커버가 열리고 내부의 녹색 필터가 보입니다. 필터 청소를 하려면 필터를 꺼내야겠는데요,,


가까이 가서 보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필터 앞에 좌우로 돌릴 수 있는 부분이 보이는데, 여기가 지금은 Lock 부분에 가 있습니다.


이걸 왼쪽으로 밀어서 Unlock으로 옮겨야 필터를 뺄 수 있습니다.



이렇게 Unlock으로 옮겨놓으면 필터를 뺄 수 있습니다.




설명서에 보면 필터 겉면을 청소기로 청소하면 된다고 하는데, 별로 더럽지도 않은데 청소를 하나마나..했는지 안했는지 별 티가 안나더라구요.


필터를 청소한 뒤에는 다시 넣어서 lock을 걸어주고 커버를 닫으면 됩니다.


이상,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분해하고 청소하는 방법을 써 보았구요, 사용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1. 공기청정기능


: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 공기가 되게 안좋았다면 before - after 표시가 확 났을 텐데, 원래 집안 공기가 별 문제가 없었기에 공기청정기를 산 이후에 집안 공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아기가 있으니가 공기청정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기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예민하고 면역력이 약하니까 우리한테는 집안 공기가 아무 문제없지만 아기에게는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염려 때문에 청정기를 돌렸지요. 어쨋든 애는 아무 문제 없이 잘 크고 있네요.






2. 소음


: 소음은 거의 없습니다. 돌아가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평소에는 소리가 거의 없구요, 밖에 나갔다 들어오거나, 옆에 음식을 높으면 왱~~ 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좀 세게 돌아가더라구요. 이때 되서야 "아~~ 얘가 동작하고 있구나"라는걸 느낄 수 있을 정도였죠.


전반적으로 크게 불편한 점은 없고, 사용하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공기 더러운 곳(?)에 가서 공기청정능력 테스트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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