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8. 8. 19. 14:25

러시안 크랩 - 홈쇼핑에서 구매하여 먹어본 후기

TV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홈쇼핑을 보는데 러시안 크랩 방송을 하길래 멍하니 보다가,..참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주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급 들었습니다.


그래서 러시안 크랩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포장되어 있는 러시안 크랩입니다.



뒤집어 보면 이런저런 설명이 있습니다.



조리하는 방법, 조리 후 먹는 방법, 유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 등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미 다 익혀진 러시안 크랩을 냉동하여 배송을 해 주기 때문에, 따로 찌거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꽁꽁 언 러시안 크랩





얼음이 껴서 하얗습니다





빨리 데쳐 먹고 싶네요



포장에 설명되어 있는대로 3~5분 정도 끓는 물에 넣었다가 빼기만 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조리가 간편해서 좋네요



설명되어 있는대로 껍질에 가위집을 낸 다음 손으로 조금 힘을 줘서 가위집 낸 부분을 부순 뒤 잡아당기면 통통하게 잘 익은 살이 빠져나옵니다.






사진으로 보니 좀 작아 보이는데, 실제로 이걸 한입에 다 넣으면 입 안이 꽉 찹니다.



이렇게 살이 쏙 빠져 나옵니다





집게다리에도 살이 많아요



3분 끓이면 조금 짜더라구요.


데치기 전에 찬물에 10~30분 정도 담궈놓으면 짠맛을 조절할 수 있는데 그러면 설명대로 좀 심심한 맛이 되구요.


찬물에 5분정도 담궜다가 5분정도 끓이니 제 입맛에는 적당한 정도로 간이 되더라구요.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를테니 대충 적당히 조리해서 먹으면 될 듯 합니다.


메인은 다리이지만, 몸통에도 살이 많이 있습니다. 겉보기엔 다리에 비해 좀 없어 보였는데, 의외로 살이 많더라구요.



몸통 안에도 하얀 살이 가득 있습니다



몸통 살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몸통 살은 다리보다는 조금 싱거워요.


이렇게 해서 주문한 러시안 크랩을 다 먹고 나니 배가 터질 듯이 불러왔습니다. 맛있게 한끼 잘 먹었지요.


그리고 나서 마무리는 뜨끈한 라면 한그릇..



라면은 미처 사진을 못찍었네요. 인터넷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대체 !!



이상, 러시안 크랩 시식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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