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 / 2018. 5. 21. 10:56

기저귀 정리함 - 효과적 사용 노하우

아기에게 필요한 물건을 사서 집안을 하나 둘 채우다 보면 집이 금방 꽉 차게 됩니다. 집에 꽤 넓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집이 좁은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외출복, 내복, 기저귀, 장난감, 손수건, 책 기타 등등 잡다구리한 물건들이 거실과 방바닥에 마구마구 굴러다니게 되지요. 그래서 아기 키우는 집에는 기저귀 정리함이 하나쯤 있으면 매우 편리합니다.



기저귀 정리함의 모습입니다. 3단 짜리 기저귀 정리함이라서 많은 물건들을 채워 넣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 택배를 받아서 포장을 뜯어보면 분리가 된 채 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조립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수납함에 순서대로 대를 끼우기만 하면 됩니다.


세로로 길쭉한 3단 기저귀 정리함은 공간을 적게 차지하기 때문에 방/거실 구석에 눈에 잘 띄지 않게 세워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에는 바퀴가 달려 있기 때문에 이동이 자연스럽습니다. 힘들게 들고 다닐 필요 없이 그냥 밀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3층에 있는 손잡이를 잡고 밀면서 이동하면 됩니다.






물건을 정리할 때에는 각 층별로 넣을 물건을 구분을 해서 정리를 하면 기저귀 정리함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어릴때는 상관이 없는데, 아기가 어느 정도 자라서 스스로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 기저귀 정리함을 열고는 마구마구 헤집곤 하는데요.





그냥 닥치는대로 꺼내서 거실 바닥에 집어던집니다(ㅡㅡ). 하지 못하게 말려 봤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저귀 정리함을 아기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놔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그럴만한 공간이 없다면 1층과 2층에는외출복이나 장난감처럼 거실이나 방바닥에 나뒹굴어도 크게 상관 없는 물건들을 넣어두고, 기저귀나 손수건처럼 깨끗하게 사용해야 하는 물건들은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3층에 정리하면 좋습니다.





기저귀 정리함의 수납장이 겉으로 보이는 모습보다 공간이 꽤 넓기 때문에 정리해야 할 물건들을 꽉꽉 채워 넣으면 생각 보다 많은 물건들을 수납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기저귀 정리함을 잘 활용하면 언제나 집을 깔끔하게 정리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아기가 한바탕 뒤집고 나면 소용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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