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9. 8. 17. 15:43

거제 고현 바른치킨 반반메뉴 주문 후기

제가 어릴 땐 통닭 하면 멕시칸 양념통닭이었습니다. 통닭 브랜드가 몇 개 없었습니다. 멕시칸 양념통닭 한마리 시켜 먹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통닭 브랜드가 너무 많습니다. 뭘 시켜먹어야 할지 모를 정도입니다. 암튼, 또다시 통닭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가 바른치킨이라는 통닭집이 새로 생긴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이 좋고, 새로 보는 브랜드라서 이번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같은 기름에서 58마리까지만 튀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58마리째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겐 공짜로 준다고 하는군요.



거제 고현 바른치킨, 58번째 튀긴 닭은 공짜!!






주문이 밀렸나 봅니다. 거의 40분 정도를 기다리니 배달이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시킨 치킨은 10번째로 튀긴 치킨입니다. 공짜 치킨 실패 ㅎㅎㅎ





후라이드, 양념 반반통닭입니다.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와 치즈볼도 함께 들었습니다.



거제 고현 바른치킨 반반 메뉴~



후라이드를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두껍지 않는 후라이드 튀김이 바삭바삭하게 잘 익었습니다.





새우입니다. 껍질이 세로로 잘려 있어서 까기가 쉽습니다. 살도 오동통합니다.





치즈볼입니다. 5개 들어 있는데, 치즈가 식기 전에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할 때 먹으면 쫀득한 치즈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제 고현 바른치킨, 처음 시켜 보았는데 첫 이미지가 괜찮습니다. 가격과 양 적당하고 치킨 맛도 좋습니다.






요즘 몇몇 브랜드는 주문해서 보면 후라이드 튀김이 너무 두껍거나, 양념이 너무 끈적하거나 해서 좀 맘에 안들곤 했는데, 바른치킨은 후라이드 튀김 두께도 얇고, 양념도 깨끗했습니다.


괜찮은 치킨집 하나 발굴한 것 같군요~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