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8. 12. 16. 17:09

거제도 가볼만한곳 - 버드앤피쉬 체험장

거제도 버드앤피쉬는 새, 물고기, 토끼 등 각종 동물들을 보고 먹기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일종의 실내동물원입니다.






버드앤피쉬는 경남 거제시 동부면 거제남서로 3159-43 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 보면 알겠지만 매우 외진 곳입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차를 끌고 가야 합니다.


커다란 건물 내부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버드앤피쉬 건물 앞에서 본 건물 외관의 모습입니다. 입구로 들어가 보면 입구 왼쪽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버드앤피쉬 체험장 입구입니다. 외부음식 반입 안된다는 표지판이 눈에 띄네요.





체험장 입구에서 본 체험장 내부의 모습입니다. 탁 트인 공간에 다양한 동물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동물들을 구경하고 있네요. 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좁은 실내 동물원보다 훨씬 보기 좋습니다.





앵무새네요. 새는 큰데, 너무 좁은 곳에 가둬놔서 불쌍했습니다. 가까이 하면 안녕 하고 인사를 합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면서 사람들을 쳐다봅니다.





또 다른 앵무새입니다. 이 녀석도 말을 하는지 알아보려고 안녕 안녕 해봤는데 이 녀석들은 말을 안하더군요.





토끼와 앵무새입니다. 얘네들은 어디 갇혀 있지 않고 방목되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앵무새입니다. 작은 앵무새들은 안가둬 놓고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있더라구요.





앵무새들이 이렇게 쪼르르 한데 모여서 앉아 쉬고 있습니다.





기니피그들입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쉬고 있습니다. 옆에 먹이용 당근이 있는데, 사람들이 당근을 사서 줘도 잘 안먹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줘서 그런 것 같더군요.





토끼들입니다. 역시나 당근을 줘도 잘 안먹습니다. 유독 잘 먹는 녀석들이 몇 마리 있긴 한데, 대부분은 당근을 던져줘도 쳐다도 안 보더군요.





프레리독입니다. 두 마리가 있는데, 당근을 잘 먹습니다.





버드앤피쉬 체험장에는 물고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상어입니다. 철갑상어라고 하는군요. 여기 말고 다른 전시장 가도 늘 철갑상어가 있던데(다른 상어는 잘 못봄), 철갑상어가 구하기가(혹은 키우기가) 쉽나 봅니다.





여기는 물고기들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잉어들입니다.





물고기 체험관 옆에 보면 물고기 먹이를 팔고 있습니다. 물고기 먹이를 사서 물고기들에게 던져 주면 물고기들이 와글와글 몰려와서 밥을 먹습니다.





새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새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는데요, 들어가기 전에 새 먹이를 하나 구입해서, 새 먹이주기 체험장 안으로 들어가서 먹이를 손에 올려놓으면 새들이 날아와서 먹이를 쪼아 먹습니다.





작은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앉아 쉬고 있습니다. 이렇게 쉬고 있다가 먹이를 주면 우르르 날아옵니다.





작은 공작새들도 있습니다. 바닥을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고 있습니다.





버드앤피쉬, 아이들과 함께 가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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