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개요]
라이트코인은 MIT를 졸업하고 구글에서 엔지니어를 했던 '찰리 리'라는사람이 개발한 가상화폐입니다.
2011년 10월 7일 공개되었으며 전반적으로 비트코인과 많은 부분에서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이트코인은 몇몇 부분에서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하였습니다. 거래 속도가 4배 빠르고 채굴량이 8,400만개로 비트코인의 4배이며 PC용 GPU로도 채굴이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은 금색인데, 라이트코인은 은색을 사용합니다. 비트코인이 가상화폐의 금화라면, 우리(라이트코인)는 은화가 되겠다는 의미로 은색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라이트코인 - 가격 흐름 및 현재 시총]
2년 차트를 보면 2017년 12월부터 폭등하기 시작하여 45만원까지 올라갔다가 이후 다시 크게 하락하여 현재는 20만원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총은 13조원이며 비트코인, 리블,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에 이어 현재 시총 5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가격의 등락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지금 적어놓은 수치와는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 보여줄 확률이 높습니다.
[라이트코인의 전망]
가상화폐의 전망을 논하는 것은 사실 무의미합니다. 동전을 던져서 앞면이 나올까 뒷면이 나올까를 예측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죠.
전망이 의미가 없겠지만, 그래도 나름의 자료와 근거를 가지고 전망을 해 보려 하는데요. 라이트코인의 창시 자인 찰리 리가 자신의 보유분을 모두 팔았다는 것은 라이트코인 투자자라면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매우 큰 마이너스를 주고 싶습니다. 회사로 치면, 대주주가 자기 지분을 개미들에게 다 팔아넘긴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회사가 전망이 있다면 지분을 유지하거나 더 보유하려 했을 텐데, 지분을 다 팔았다는 건 챙길 거 빨리 챙겨서 여기서 발을 빼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라이트코인 창시자 찰리 리도 그런 생각으로 팔았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본인은 큰 돈을 벌었겠지만 그로 인해 라이트코인의 미래는 어두워졌죠.
코인이라는 투기판의 미래는 예측이 안되지만(어떤 이유로 팍 오를 수도 있죠)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미래가 좀 어둡지 않을까 판단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