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 / 2018. 1. 24. 00:10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이모저모와 앞으로의 전망

가상화폐 하면 다들 비트코인을 떠올립니다. 비트코인 모르는 사람 이제 없죠. 하지만 거래소에는 수많은 가상화폐들이 존재합니다. 이더리움, 리플, 대시, 이오스, 퀀텀, 제트캐시 등등.






현재 글 쓰는 시점 기준으로 시총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더리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이름이 독특한데요. 영문표기로는 Ethereum 인데, 이걸 어떻게 읽느냐를 가지고 왈가왈부가 좀 있었던 건 같습니다. 이시리움이나 에테리움 이런 식으로도 읽을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더리움으로 통일이 되었네요.







[이리움 기본정보]

러시아계 캐나다인 비탈릭 부테란이 2015년 7월 30일에 도입하였으며, 현재까지 9,095만개가 발행되었습니다(2017년 4월 기준). 최대 발행수량은 무제한으로서 발행 한도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최대 발행수량은 2,100만개에 2017년 5월 기준 발행 수량 1,615만개, 리플은 처음부터 1,000억개 발행하여 공개(추가 채굴가능 개수 없음) 되었는데요.

최대 수량의 한계가 있는 다른 코인들과 달리 무제한을 발행이 될 수 있다는게 좀 걸리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채굴이 어렵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정말로 무한정 나오지는 않을 것입니다.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화폐거래 기록 뿐 아니라 계약서 같은 추가정보도 기록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서 분산 네트워크를 구축,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리움의 시총과 향후 전망]

시총 75조 원으로 비트코인, 리플에 이어 현재 가상화폐 중 시총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년 그래프를 보면 저~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최고 약 200만원 정도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하락하여 약 120만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은.. 음..

사실 이더리움 같은 가상화폐는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잣대가 없기 때문에 전망이라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이 사겠다고 우르르 몰려들면 폭등하고, 팔겠다고 우르르 빠져나가면 폭락하죠.

전망은 불가하지만, 그래도 시나리오 정도는 써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과도한 시세변동으로 인해 정부가 거래소를 폐쇄를 하니마니 하면서 신규 가입자들 막는 등 오락가락 하다가 지금은 실명제와 함께 신규가입 허용을 다시 해주겠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러면 신규가입자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투심이 상승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신규 자금이 흘러들어오니까요. 신규 유입 자금은 가상화폐의 가격을 밀어 올리겠죠.

다만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예측이 되지 않습니다. 갈지 안갈지도 예측이 안되죠. 그리고 정부의 관련정책 발표에 따라 워낙에 요동을 치니 리스크도 상당합니다. 10배로 뛸 수도 있지만, 어느날 훅 가버릴 수도 있죠.

없어도 상관없을 소액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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