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PC시대의 전설적인 회사로서 한창 컴퓨터 기술이 발전할 때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PC)를 대중화시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회사입니다.
PC시대의 상징과도 같은 회사입니다. PC시대가 저물어 가면서 IBM은 강력한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지금은 사업 구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I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PC, 스토리지, 프린터사업부를 매각하고 컨설팅회사 등을 인수하여 지금은 IT서비스 및 컨설팅 쪽에서 매출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I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을 보겠습니다.
IBM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세월 IBM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I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I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0년대 초까지 주가가 상승하였으나 이후 계속해서 우하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분야가 이미 성숙되어 있다 보니 주가도 그에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합니다.
IBM 주가는 최근 핫한 기술주(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IBM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IBM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I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2019년 기준 매출이 770억달러, 원화로는 90조원이 넘는 매출을 자랑하는 거대 기업입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정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을 통해 변신에 성공하고 부할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지금 또 다시 정체기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세 차익 목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메리트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배당금은 어떨까요?
아래는 최근 몇 분기 동안의 IBM의 주당 분기 배당금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BM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연간 기준 시가배당률 5.32%로 꽤 괜찮은 배당률입니다. 그리고 20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늘려왔습니다. 최근 성장은 멈췄지만 그만큼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IBM의 향후 비스니스 전망은 어떨까요? 비록 지금은 정체기에 있지만 IBM은 과학자, 엔지니어들의 로망과도 같은 회사입니다. 현대 컴퓨터의 표준을 만든 회사이고 다수의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금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미래를 대비하는 회사입니다.
주력산업이라도 비전이 없으면 과감하게 매각하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는 혁신적인 회사입니다. 장기적으로 IBM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중기, 단기 투자 대상으로서는 다소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배당 받으면서 장기로 가져간다면 괜찮아 보이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