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홍역의 증상은 크게 초기 증상과 발진기 증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눈 충혈) 등이 동반됩니다. 이 시기에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입 안쪽 볼 점막에 작은 흰색 반점이 생기는데, 이를 코플릭 반점이라고 합니다. 이 반점은 홍역의 초기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약 3~5일이 지나면 특유의 발진이 시작됩니다. 붉은 발진은 주로 얼굴과 목에서 시작해 점차 몸통과 팔다리로 퍼져나갑니다. 발진은 처음에는 작고 붉은 반점처럼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겹쳐질 수 있습니다. 이때 고열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일부 어린이들은 40도에 가까운 고열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발진이 발생한 후 약 5~7일이 지나면 증상이 점차 호전됩니다. 발진은 서서히 사라지며 피부가 약간 벗겨지거나 색이 변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다른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홍역은 주로 비말 감염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접종을 통해 대부분의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예방접종을 제때 맞는 것이 권장됩니다. 홍역에 걸린 경우에는 격리와 충분한 수분 섭취, 해열제 복용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 홍역 증상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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