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 / / 2019. 6. 13. 23:53

여름휴가 후유증 극복하기 - 휴가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여름휴가를 화끈하게 즐기고 나면 그 후유증이 꽤나 오래 가는데, 그걸 극복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즐거웠던 휴가지에서의 기억이 꿈처럼 떠오르고 일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죠.






하지만 휴가는 영원하지 않습니다. 길어봐야 일주일이면 끝나는게 우리나라의 휴가죠. 그리고 이건 매년 반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여름휴가 후유증 극복하는 노하우를 알아두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여름휴가 후유증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1.휴가 전에 일을 최대한 몰아서 처리하자

휴가 전에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다 처리해 놓고 휴가를 가야 합니다. 큰 회의, 중요한 의사결정, 상사에 대한 보고 등 묵직한 업무는 다 끝내고 가야 휴가 중 마음이 여유롭죠.






2.휴가 후 할 일을 적어놓자

휴가 후유증이라는게 정확히 뭘까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른 설명이 붙을 수 있겠지만, 업무적인 관점에서 보면 "휴가 복귀 후 일이 손에 안잡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휴가 복귀 후 업무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려면 할 일을 명확하게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귀 후 우왕좌왕 하지 않고 바로 일을 할 수 있게끔 말이죠.


그리고 기왕이면 가볍고 기계적인 업무부터 시작할 수 있게끔 정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3.신나게 논다

중요한 일을 끝내고 휴가 후에 할 일을 정리해 놓았다면 휴가 중에는 모든것을 잊고 신나게 놀아야겠죠? 휴가 중에 회사 걱정하면 휴가 후에도 일이 잘 안됩니다. 휴가 중에는 그저 노는것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그게 맘대로 잘 되지는 않죠. 그리고 운이 없으면 휴가 중에 회사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4.휴가 마지막날에는 쉬자

휴가 마지막날까지 신나게 놀다가 다음날 바로 회사를 가면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휴가 마지막 날에는 집에서 푹 쉬거나, 영화를 보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이도저도 싫다면 그냥 잠이라도 푹 자면서 다음날을 위한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좋죠.






5.출근하면, 휴가전 적어놓은 대로 일을 시작하자

위 2번 항목에 이렇게 써 놓았는데요,

"그리고 기왕이면 가볍고 기계적인 업무부터 시작할 수 있게끔 정리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휴가 복귀하면 미리 적어놓은 이 '가볍고 기계적인 업무'부터 시작하세요. 복귀하자마자 큰 일을 시작하면 잘 안되거든요. 가벼운 일부터 처리해 나가면서 컨디션을 서서히 끌어올리면서 조금씩 적응을 해 나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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