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티 인컴은 미국 리츠 주식으로서 미국의 대표적인 월배당주 중 하나입니다. 월배당 주는 것이 마치 회사의 사명인 것 같아 보이는 회사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미국 리츠 주식들이 추락하고 있는 와중에도 리얼티 인컴은 견고한 실적을 자랑하며 미국의 대표적인 월배당주로서의 입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리츠 주식/월배당주 리얼티 인컴의 주가 실적 및 배당금 전망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당금을 먼저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몇 개월간의 리얼티 인컴의 주당 배당금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미국 월배당주 리얼리 인컴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미국 리츠 주식
매 3개월마다 주당 배당금을 0.0005달러씩 늘려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실적 충격이 우려되던 2020년 7월에도 어김없이 배당금을 늘려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실적은 어떨까요 실적이 줄었는데 무리해서 배당금을 늘려준 것은 아니었을까요, 아래는 2020년 2분기 리얼티 인컴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미국 월배당주 리얼티 인컴 주가 실적 배당금 전망 미국 리츠 주식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오히려 늘었습니다. 그리고 리츠 종목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FFO와 AFFO 도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습니다.
FFO는 Fund From Operation의 약자이며 한국말로는 사업운영수익을 의미합니다.
※ FFO =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자산매각차익
리츠의 경우에는 당기순이익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감가상각비와 자산매각차익을 더하고 뺀 FFO라는 개념으로 회사가 번 돈을 계산합니다. 그런데 감가상각비는 장부상으로 가치를 상각하는 것이지 실제로 현금이 빠져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AFFO(Adjusted FFO)라는 개념이 추가되었습니다.
※ AFFO = FFO + 임대료 인삼분 - 자본지출 - 유지보수비용
리얼티 인컴 연간 보고서에서 FFO 및 AFFO 실적을 볼 수 있습니다. FFO와 AFFO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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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의 실적은 매우 좋은데, 투자자들이 걱정하는 것은 올해 실적일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영향이 어느 정도일지가 가장 걱정일 것입니다.
2020년 5월 자료에서 리얼티 인컴은 코로나로 인한 영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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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20개 임차인으로부터 전체 임대료의 82.9%를 받았다, 상위 4개 임차인(편의점, 약국, 달려샵, 식료품점)으로부터는 모든 임대료를 받았다. 영화관, 헬스장, 레스토랑, 어린이 케어 시설이 임대료 미지불 임차인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런 내용입니다.
리얼티 인컴의 임차인 리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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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그린, 세븐일레븐, 페덱스, 월마트 등 코로나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업종들이 많고 다양한 업종에 임차인이 고루 분산되어 있어 코로나로 인한 영향이 그렇게 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대응을 위해 임차인 비중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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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약국, 달러샵, 식료품점 비중을 높였고 헬스장, 레스토랑 비중을 줄였습니다. 영화관 비중은 유지 중인데 이것도 줄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살짝 아쉽습니다.
재무적으로도 탄탄하고 코로나에 영향을 적게 받도록 다양한 임차인들을 확보해 두었으며 코로나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임차인 비중을 줄이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 코로나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리츠주에 대한 우려가 큰데 리얼티 인컴은 그런 측면에서 봤을때 상당히 대응을 잘 하고 있어 투자 대상으로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