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 / 2020. 8. 31. 00:16

맥도날드 주가와 2020년 2분기 실적 및 코로나 대응전략

맥도날드는 미국의 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회사입니다. 전세계 거의 모든 곳에 매장이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패스트푸드라는 것이 먹기가 간편해서 경기를 잘 타지 않습니다.

 

 

 

 

 

맥도날드는 오랫동안 꾸준한 실적을 내며 성장해 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이 외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맥도날드의 2020년 2분기 실적은 좋지 않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맥도날드 주가 2020년 2분기 실적 코로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8%, 순이익은 68% 감소했습니다. 2020년 2분기 보고서에서 맥도날드는 실적 감소가 코로나로 인한 매장 폐쇄, 제한적 운영 및 소비자들의 활동 제한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브스루와 배달을 통해 버틸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매장에 많이 와야 매출이 유지됩니다. 맥도날드는 코로나로부터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주가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유행 초기에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이후 다시 상승하여 전 고점을 거의 회복했습니다. 

 

 

맥도날드 주가 2020년 2분기 실적 코로나

 

 

코로나로 타격이 크지만 맥도날드의 경쟁력이 떨어져서 실적이 하락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은 코로나가 안정되면 다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판단하는듯 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에 대응하는 맥도날드의 전략은 무엇일까요? 2020년 상반기 동안 맥도날드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자원을 절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마케팅 지출을 크게 줄였습니다. 

 

 

맥도날드 주가 2020년 2분기 실적 코로나

 

 

상반기동안 잠시 움츠렸던 맥도날드는 2020년 하반기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여 실적을 회복하고자 합니다. 마케팅 비용을 2억달러 증액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미래를 위해 배달, 드라이브쓰루, 디지털에 투자하고자 합니다.

 

모바일 및 키오스크를 이용한 주문시스템을 확대하려 합니다. 코로나가 만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기 대문에 이에 대한 대응 지원에서 비대면 판매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맥도날드 주가 2020년 2분기 실적 코로나

 

 

맥도날드는 오랫동안 전세계 곳곳에서 비즈니스를 하면서 수많은 위기를 겪었습니다. 전세계 약 3만9천개의 매장에서 다양한 소비자들을 직접 대면해서 판매를 하다 보니 그만큼 사건사고도 많습니다. 힘든 사업이지만 그만큼 위기를 대처하는 노하우도 많이 쌓였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면 코로나는 안정될 것입니다. 물론 코로나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공존하며 살게 될 것입니다.

 

코로나의 위기가 상존하는 세상이 되겠지만 배달, 드라이브쓰루, 디지털에 대한 투자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면 주가는 다시 오르고 배당금 지급도 계속해서 늘려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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