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 / 2018. 2. 27. 00:33

레이퀸 젖병소독기 - 설치부터 사용후기까지

레이퀸 젖병소독기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아기가 생기니 주변에서 아기용품 선물들이 꽤 들어오더라구요. 내복선물이 제일 많은데, 뜻하지 않게 이런 젖병소독기까지 선물을 받으니 정말 고마웠습니다.






레이퀸 젖병소독기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미끈하게 생겼는데, 사진화질이 영 ...




앞에서 보면 좁은데, 옆에서 보면 꽤 사이즈가 나오죠. 부피가 좀 되기 때문에 젖병소독기를 처음 장만하시는 분들은 이걸 어디다 설치해야 하나 고민이 좀 되실 겁니다.


저희집도 이걸 선물받은 뒤, 부엌에 설치할지 거실에 설치할지, 부엌에 설치한다면 부엌 어디쯤 설치할지 여기도 놔 보고 저기도 놔보고 하다가 결국 그냥 싱크대 위 빈공간에 놓고 쓰기로 했는데요.






부엌에 놔둬야 젖병을 씻어서 말리고 소독하는 일을 부억에서 한방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부엌 어딘가에 설치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간편설명서에 보면 3가지 모드가 있는데 용도에 맞게 조작해서 쓰시면 됩니다.



모드는 3개 밖에 없어요



물론 그 전에 젖병을 깨끗하게 씻어야겠죠?


저희집 같은 경우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젖병을 씻고 소독을 합니다.


1. 젖병을 깨끗하게 씻는다

젖병용 세제와 솔로 내외부를 깨끗하게 문질러 씻고, 따뜻한 물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헹구어 줍니다.


2. 뒤집어서 물을 빼고 말린다

젖병건조대에 젖병과 젖꼭지를 뒤집어 걸어놓고 충분히 말려 줍니다. 안쪽 물이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뒤집어서 걸어 놓으면 됩니다.


3. 소독기에 넣는다

드디어 소독기를 사용할 차례입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젖병을 소독기 안에 넣고 버튼을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젖병 소독 모드는 2번인데, 한번 세팅해 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30분동안 알아서 소독이 됩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소독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따로 물을 끓여서 소독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소독기가 없으면 매번 물을 끓여서 젖병소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죠.






하지만 소독기가 있으면 소독기 안에 젖병을 집어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죠.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장만을 고려해 보아야 할 아이템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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