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 / 2019. 3. 24. 01:34

노후대책 준비의 두 가지 축 - 직업 & 금융(연금/저축/부동산)

노후대책, 어떻게들 준비하고 계신가요? 노후준비는 극히 소수의 부자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큰 숙제라고 할 수 있는 과제입니다.






예전에는 자식들을 낳아 놓으면 자식들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였으나, 요즘은 그런 걸 기대할 수가 없죠. 자기 노후는 스스로 대책을 세우고 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려면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노후대책은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노후준비는 일단 빠르면 빠를 수록 좋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거죠. 하지만 젊은 사람들에게 노후 준비란 너무나도 먼 미래의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지금부터 그걸 준비해야 한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는데요, 하지만 세월은 금방 갑니다. 지금 나이든 분들도 자신이 이렇게 나이가 들 거라는걸 젊었을 땐 미처 실감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노후대책은 크게 2가지의 큰 축으로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는 직업이고, 둘째는 금융의 측면에서 노후를 대비한 자산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지요.






노후대책1. 직업


1) 지금의 직장에서 크게 성공한다.


삼성,현대,LG 같은 대기업에서 고위 임원까지 지내고 퇴직하면, 아마도 노후자금 걱정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뭐.. 상무 잠깐 달았다가 금방 잘리는 경우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상무-전무 이상까지 꽤 오랫동안 임원생활을 했다면 돈 걱정은 더 이상 없겠죠.


지금의 직장에서 크게 성공해서 고위직에 올라 높은 연봉을 받게 되면 노후걱정은 한시름 더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지금의 직장에 올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출세해서 높은 연봉을 오랫동안 받으면 노후 걱정은 당연히 없겠죠?



2) 제2의 직업을 준비한다


한 기업에서 임원을 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무원이나 공기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은 정년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일반 직장인의 경우, 직장에서 잘리고 나면 특별히 할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직장에 한창 다니고 있을 때 제2의 직장생활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격증을 따든, 사이버 학교 같은 곳에서 학위를 따든, 방법은 찾아보면 여러가지가 있겠죠.



노후대책2. 금융


연금을 붓고, 저축을 하고, 집을 장만하고, 수익형 부동산을 마련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노후준비라는게, 사실 그 본질은 결국 "돈" 아니겠습니까? 나이가 들면 직장에서 밀려나고, 더 이상 돈을 못 벌기 때문에 그 때를 대비해서 미리미리 자산을 마련해 두는 것이 노후대책의 본질인데요.



결국 문제는 "돈" 아니겠습니까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그래서 위에 "1. 직업"의 내용을 쓴거죠), 그것도 마음대로 안될 수가 있습니다. 갈수록 양질의 일자리가 줄어드는게 지금 사회의 흐름이죠.


따라서 한살이라도 젊을 때 노후를 대비해서 아주 적은 돈이라도 떼내어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1) 연금


일단 직장을 다니게 되면 국민연금은 무조건 내게 되어 있습니다. 만 65세부터 받을 수 있지요. 하지만 노후를 준비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일 것입니다. 따라서 개인연금 하나 더 들어놓는 것이 좋은데요, 혹시 회사에서 지원해 주는 연금상품이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입니다.


2) 저축


저축은 모든 노후대비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쌓아 놓은 현금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간에는 노후의 삶의 질이 확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 돈을 기반으로 해서 후술할 여러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3) 집 장만


집은 그 자체로는 수익을 내지 못하지만, 일단 조그만 집이라도 자기 집이 있어야 사람이 사는 것이 안정이 됩니다. 집값 떨어진다고 집 안사고 전세로만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평생 2년마다 한번 이사하는 것은 보통 피곤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전세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라, 이리 가다가는 전세 못들어가고 평생 월세만 내며 살아야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금전적인 손실이 만만치가 않죠.


그러니, 작은 집이라도 자가로 하나 장만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기 집이 있으면 나중에 집을 담보로 한 연금상품(역모기지)에 가입해서 연금을 받을 수도 있지요.



한 몸 편히 쉴 수 있는 자기 집은 필수로 있어야 합니다



4) 월세 나오는 부동산 장만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력이 있다면 작은 상가 같은 수익형 부동산이나 소형 아파트에 투자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기 집을 제외하고도 월세 나오는 부동산이 하나 이상 더 있다면 든든한 노후 대비 수단으로 손색이 없겠지요.


부동산 장만에 들어가는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고배당주를 적립식으로 모아 가는 방법도 좋습니다. 매년 배당 받은 돈으로 다시 주식을 사 모아가는 식으로 투자를 하다 보면 나중에 크게 불어난 계좌를 보며 든든해 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후준비 관련된 방법을 직업과 금융이라는 두 가지의 측면에서 살펴 보았는데요, 빠르면 빠를 수록 좋으니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노년을 풍족하고 만족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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