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소풍은 차돌박이 삼합을 주 메뉴로 하는 거제도 맛집입니다. 거제도에 세 군데, 통영에 한 군데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거제 수월에 있는 더소풍 방문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더소풍 거제 수월점은 경남 거제시 수양로 440-5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소풍 수월점 외관의 모습입니다. 작지만 깔끔한 모습의 식당입니다. 차 2대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할 곳이 없으면 주변 길가에 대면 됩니다. 대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이면도로에 있기 때문에 길가에 주차할 공간이 적당히 있을 것입니다.
더소풍 수월점 내부 모습입니다. 사진 오른쪽에도 테이블이 더 있는데 사람들이 있어서 찍진 못했습니다.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차돌박이 삼합 + 갈비살 3~4인 세트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가격은 6만원 나옵니다.
주문을 하면 먼저 숙주나물을 얹어서 익혀 줍니다.
그 다음, 반찬들이 나옵니다.
계란찜도 나오구요
개인별 앞접시와 소스도 나옵니다.
주문한 고기를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삼겹이 지글지글 익고 있습니다.
고기 접시입니다. 굽기 전에 찍었어야 했는데,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몇 점 얹어서 굽는 바람에 고기가 좀 없어 보이네요.
뒤이어 우삽겹을 싸먹을 밥도 나옵니다. 왼쪽에 있는 건 생선알하고 와사비입니다.
다 익은 우삼겹을 먹어 보겠습니다. 우삽겹에 알을 얹은 밥과 갓김치와 숙주나물을 싼 모습입니다.
이건 우삼겹 + 숙주나물 + 갓김치 + 완자를 같이 곁들인 조합입니다. 삼합이 아니라 사합이네요^^
갈비살을 굽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블링이 적당히 있는 것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적당히 익은 갈비살입니다. 소스에 찍어 먹었습니다.
갈비살로도 삼합을 만들어 봤습니다. 갈비살 + 숙주나물 + 완자 조합입니다.
이건 갈비살 + 파조래기 + 밥 + 갓김치 조합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우삼겹 + 숙주나물 + 갓김치 + 완자 조합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조합이 맛이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를 다 먹은 후 식사를 주문할까 했는데 배가 불러서 패스~ 입구쪽에 아이스크림 통이 있습니다. 인당 하나씩 서비스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짭짤한 고기를 먹은 후 하나 먹으면 입 안이 깔끔하고 시원해집니다. 거제 수월 더소풍, 가격이 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조금 있긴 하지만 그만큼 음식맛은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삼겹 삼합이라는 메뉴가 특이하기도 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