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자 / / 2020. 6. 9. 23:50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및 실적 전망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세계최고의 조선사입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을 빅3라 부르는데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은 그중에서도 원탑입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완료되면 이제 조선업계는 빅3가 아니라 빅2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업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근 카타르 LNG선 대량 수주(도크예약)로 조선업계에 훈풍이 불면서 조선사들의 주가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실적 전망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실적 전망]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를 먼저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10년간의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2010년 6월 ~ 2020년 6월까지입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실적 전망

 

 

2011년 상반기까지 폭등하다가 이후 폭락하여 주가가 한단계 다운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에서 대략 2010년 전후까지 조선업계는 사상 유래없는 호황을 누렸습니다만 이후 이어진 불황으로 주가가 하염없이 하락해 오고 있는 중입니다.

 

 

 

 

 

중견 중소 조선소들은 대부분 문을 닫거나 정부지원으로 목숨만 연명하고 있고 빅3 역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기나긴 불황의 시간을 거쳐 이제 아주 약간의 훈풍이 불고 있고 있고 그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를 포함한 다른 조선사들의 주가 역시 단기 급상승 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실적은 어떨까요? 아래는 지난 몇 년간의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실적 표입니다.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실적 전망

 

 

매출은 정체되어 있고 이익은 들쑥날쑥합니다. 전성기 시절의 실적은 어마어마했는데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매출규모가 많이 쪼그라들었습니다.

 

회사분할을 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조선업의 규모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과거 전성기 시절의 실적을 다시 보여줄 확률은 낮습니다. 이제 조선소들은 성장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때입니다.

 

 

 

 

 

최근 빅3의 카타르 LNG선 100 도크예약으로 조선업 사이클이 다시 올 거라는 기대감이 불고 있고, 그래서 최고 조선소들의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현실적으로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다시 오기는 힘듭니다. 2000년~2010년 시기의 초호황기는 조선업계 역사에서도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시기였습니다.

 

본래 조선업은 길고 긴 불황과 짧은 호황이 반복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박이라는 제품은 교체주기가 매우 긴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2000년 ~ 2010년대 초호황기의 모습이 사람들이게 아직 각인되어 있고 그런 시기가 다시 올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어서 그런 기대감이 부는 것인데, 실제로 그런 시기가 다시 올지는 개인적으로 회의적입니다.

 

한국 조선해양(현대중공업) 주가 및 실적 전망은 그런 장밋빛 전망보다는 다소 보수적으로 봐야 하며 현재의 주가흐름 역시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응하는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안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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