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재 세계 IT업계에서 가장 화려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애플이 신제품을 발표하면 전세계가 주목합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신비로운 분위기로 소비자들을 열광시키는 회사입니다.
거대한 팬덤이 존재하는 회사이기도 할니다. 사실 애플은 PC시절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BM에 밀려 큰 빛을 발하지 못했던 회사입니다.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긴 했지만 늘 마이너였던 회사였습니다.
애플 주가 실적 전망
하지만 2007년 아이폰을 출시하면서 이 회사는 세계 IT업계의 중심으로 전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애플 주가와 실적은 그에 화답하듯 급격한 상승세를 탔습니다.
애플 주가를 보겠습니다. 아래는 지난 세월 애플 주가의 흐름을 보여주는 그래프입니다.
애플 주가 실적 전망
아주 오랫동안 횡보하다가 아이폰을 발표한 이후 급격하게 주가가 올라온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이 비실비실할 때 애플 주가가 이렇게 오를거라고 전망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수하기에 상당히 부담스러웠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로 주가 상승세가 한풀 꺾었습니다. 300달러 넘게 갔다가 지금은 200달리 중반대로 떨어져서 잠시 숨고르기 하고 있습니다.
애플 실적을 보겠습니다. 아래는 최근 몇 년간의 애플 실적을 보여주는 표입니다.
애플 주가 실적 전망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2018년까지는 계속 상승해 오다가 2019년에 실적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습니다. 향후 애플의 주가와 실적 전망은 어떠할까요?
애플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나누어집니다. 애플이라면 무조건 찬양하는 애플빠가 있고, 스티브 잡스 사망 후 혁신은 죽고 이미지만 남은 거품덩어리라는 평으로 나뉩니다.
사실 스티브 잡스의 행보가 너무나도 혁신적이고 강렬했기 때문에 잡스 사망 이후의 애플의 모습이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애플 주가 실적 전망
폰 크기 늘리고 디자인 바꾸고 가격만 잔뜩 올려 혁신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렇지만 애플은 그렇게 만만하게 볼 회사가 아닙니다.
하드웨어(스마트폰, 패드)와 자체 운영체제(iOS)를 보유하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 회사입니다. 애플 소비자들이 계속 애플 제품만 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이런 회사는 애플이 유일합니다. 초창기의 강렬한 혁신은 사라졌지만 지난 세월 견고하게 구축해 놓은 생태계 덕분에 애플의 전망은 앞으로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