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이야기 / / 2018. 4. 22. 01:13

드레텍 온습도계 - 버튼 기능 설명

아기가 집에 없을 때는 집 온도가 몇도인지 습도가 몇 도인지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았습니다만, 아이가 생기고 나니 그런 것들이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어른들이야 좀 덥거나 춥거나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해도 건강에 별 지장이 없지만 아직 연약한 아기에게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장만한 것이 드레텍 온습도계입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드레텍 온습도계






뚱뚱한 스마트폰처럼 생겼습니다. 드레텍 온습도계 앞면에는 액정이 있는데요, 위에 있는 숫자가 온도이고 아래에 있는 숫자는 습도입니다.




아래에 보면 버튼이 세 개 있 습니다. 제일 왼쪽 버튼은 온도버튼, 가운데 버튼은 습도버튼, 오른쪽 버튼은 리셋 버튼입니다.


드레텍 온습도계는 온도/습도 메모리 기능이 있습니다. 제일 왼쪽의 온도 버튼을 누르면 액정 상단에 MAX라는 글자가 뜨면서 그동안 기록된 온도 중 가장 높은 온도를 보여 줍니다.



한번 더 누르면 MIN이라는 글자가 뜨면서 그간 기록된 온도 중 가장 낮은 온도를 보여주지요. 다시 한 번 더 누르면 현재 온도로 돌아옵니다.




중간의 습도 버튼도 똑같이 동작합니다. 한 번 누르면 가장 높은 습도를 보여주고, 한 번 더 누르면 가장 낮은 습도를, 세 번째 누르면 현재 습도로 돌아옵니다.


오른쪽의 리셋 버튼을 누르면 그동안 기록 되었던 온도와 습도 데이터가 모두 삭제됩니다. 그리고 그 시점부터 다시 온도와 습도를 기록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밤에 자는 동안 온도와 습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온도/습도 MAX, MIN를 확인했는데 온도가 많이 떨어져 있거나 하면 밤에 보일러를 좀 틀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겠죠.




드레텍 온습도계 뒷면에는 작은 홈이 있어서 벽에 걸 수 있습니다. 받침대를 써서 세워 놓을 수도 있구요. 




받침대 안을 보면 배터리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AAA배터리 한개가 들어갑니다.






작고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이런 저런 기능이 많습니다. 신생아가 있는 집에 필수인 드레텍 온습도계, 항상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면서 집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당하게 유지해 주면 아기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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