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9. 5. 19. 01:03

거제도 백종원 본가 방문 후기 - 우삼겹, 양념갈비, 비빔밥

거제도 백종원 본가는 경남 거제시 고현로 146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고, 그마저도 언덕 위에 있어서 자가용이 없으면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거제도 백종원 본가 건물 외관 모습입니다. 주차장과 앞마당의 공간이 널찍합니다. 주차에 불편함이 없고, 아이들 뛰어놀기에도 괜찮습니다.





거제도 백종원 본가 건물 외관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손님이 없는 곳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식당 안에서 바깥으로 내다 본 모습입니다. 언덕 위에 있어서 찾아오기는 조금 불편하지만 전망은 좋습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백종원 본가의 인기 메뉴인 우삼겹을 우선 시키고, 양념갈비를 뒤이어 시켰습니다.



야채와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긴 접시에 가득 담아 나오는 야채는 거제도 백종원 본가의 트레이드마크인 것 같습니다. 다른 지역의 본가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체인점이니까,, 다른 곳도 아마 똑같겠지요.





뒤이어 우삼겹이 나왔습니다. 여기 담겨져 나온 우삼겹이 3인분의 양입니다.





우삼겹을 좀 더 가까이서 찍어 보았습니다. 직사각형으로 네모 반듯하게 잘려져 있습니다.





우삼겹을 불판에 올리고 굽는 중입니다. 한꺼번에 집어서 불판위에 듬뿍 올려 줍니다.





고기가 얇기 때문에 빨리 익습니다. 마구마구 휘저어 주면 금방 익습니다.





우삼겹이 다 익었습니다. 깻잎 위에 소스를 찍은 우삽겹을 올리고 파조래기, 무채김치를 올려서 한입 먹습니다.





우삼겹을 다 먹고 나니 양념갈비가 나왔습니다. 사진의 양념갈비는 2인분입니다. 실제로 보면 크기가 좀 작습니다.





불판 위에 양념갈비를 올렸습니다. 돌돌 말려 나온 양념갈비를 길게 펴서 굽고 있는 중입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가위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계속 뒤집어서 골고루 익혀 줍니다.





다 익은 양념갈비입니다. 야채쌈을 싸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념갈비를 다 먹은 후 식사로 주문한 비빔밥이 나왔습니다. 공기밥이 같이 나오죠. 공기밥을 다 넣어서 골고루 비벼 먹으면 됩니다.





된장도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작지만 안에 고기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콩나물국입니다. 비빔밥에 고기와 김이 들어 있어서 짭짤한데, 상대적으로 밍밍한 콩나물국을 같이 먹어주면 짠 맛을 중화시켜 줄 수 있습니다.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어딜 가나 기본 이상의 맛과 서비스는 보장이 되죠. 여기 이번에 방문했던 거제도 백종원 본가도 그런 곳이었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서비스도 친절하고 심지어는 자판기의 커피도 맛이 달달하니 맛있었죠. 위치만 빼면 전체적으로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식당이 맛과 서비스가 괜찮으면 조금 외진 곳에 있어도 사람들이 찾아오더라구요. 자리가 꽉 차진 않았지만, 그래도 저녁시간때에 식당 안에는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꽤 있었습니다.


고기는, 양념갈비는 다른곳과 별 차이를 못느꼈는데, 우삼겹은 다른곳에는 보기 힘든 우삼겹이었습니다. 우삼겹 먹고 싶을 때 다음에 또 와볼까 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