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이야기 / / 2022. 2. 9. 23:22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알아봅시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 임금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근로, 노무, 임금 관련해서 자주 들어볼 수 있는 용어입니다.

 

 

 

 

통상임금은 연장근로수당, 휴일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등의 산정에 기초가 되는 임금입니다. 평균임금은 주로 퇴직금을 계산할 때 사용됩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알아야 수당 및 퇴직금이 올바르게 지급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알아보겠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통상임금

통상임금란 기업의 성과와 관계없이 항상 고정적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의미합니다. 기본급여 및 경영성과와 관계없이 나오는 성과급 및 보너스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상황에 따라 지급되기도 하고 지급이 안되기도 하는 임금은 통상임금이 아닙니다. 통상임금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당 통상임금 = (월 기본급 + 월 고정수당 + 상여금) / 월 근로시간

 

여기서 상여금은 연간 상여금을 12로 나눈 금액입니다.

 

 

 

 

평균임금

평균임금이란 평균일금을 산정해야 할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최근 3개월동안 근로자에게 지급된 총 임금의 평균입니다. 수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균임금 = 최근 3개월간 총임금 / 총일수

 

퇴직금은 이 평균임금을 기반으로 해서 산출을 하게 됩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포함되는 항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통상임금에는 기본급, 자격수당, 가족수당, 정기적상여금, 명절상여금, 복지포인트 등 일률적, 고정적,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항목들이 포함됩니다.

 

평균임금은 산정 기준일 직전 3개월에 받은 임금의 총액으로서 항목은 이 때 받은 것이면 무엇이든지 다 포함이 됩니다. 이 때 상여금이나 잔업수당, 휴일수당, 야간근로수당 등을 듬뿍 받았다면 평균임금이 올라갈 것입니다. 평균 임금이 오르면 당연히 이를 기반으로 한 퇴직금도 올라가겠지요.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 알아보았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을 알아야 내가 받을 수당이나 퇴직금을 계산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알지 못하면 내가 받아야 할 금액보다 수당이나 퇴직금이 적게 나와도 알 수가 없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차이를 잘 파악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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