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런 말도 있습니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억이 사라지는 정도를 나타낸 곡선
이런 말도 있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의 삶 속에서는 참으로 다양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인 사회나 국가에서도 다양한 일과 사건사고들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모이면 역사가 되는 것인데, 인간의 사고방식은 특출난 일부를 제외하면 대체로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긴 시간으로 보면 역사는 반복되는 경향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면 작게는 개인의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에서부터, 크게는 국가를 운영하는 방향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는데요.
우라나라의 역사를 보면, 나라가 힘이 없을 때 항상 외침을 받고 백성들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반면 나라가 부강할 때는 주변국들이 감히 쳐들어오지 못했고 백성들도 안정된 삶을 누릴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역사를 통해 우리는 너무나도 명백한 교훈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힘이 없으면 외침을 받고 고통을 받게 된다는 교훈을 말이죠.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이런 사실을 종종 까먹습니다. 그래서 외침의 역사는 반복되어 왔습니다.
알면서도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나라를 망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나만 잘살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나랏돈을 빼먹고, 나라를 팔아 부귀영화를 누리는 그런 경우를 역사 속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일도 역시나 계속 반복되어 왔죠.
그래서 역사교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망각과 욕심이 어떻게 사람의 인생과 국가를 망치는지를 역사를 통해서 똑똑히 배워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역사교육의 가장 중요한 목적인 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