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9. 11. 16. 23:16

상어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상어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바다 생물입니다. 매끈한 유선형의 몸에 날카로운 턱, 포악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영화에도 자주 등장하며 이로 인해 사람들은 상어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상어가 그렇게 포악한 것은 아니며, 사실 상어에게 물려죽을 확률은 개에게 물려죽을 확률보다도 낮습니다.


상어는 다양한 증류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건 주로 백상아리인데, 이 외에도 다양한 상어 종류가 있습니다.

다양한 상어 종류와 함께 상어 종류별 간단한 특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어 종류와 특징]


백상아리 

영화 죠스 등을 통해 일반에게 잘 알려진 상어입니다. 4~5미터 정도 크기까지 자라며 크고 강력한 턱과 이빨을 가지고 있어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지능도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바다에서 백상아리를 위협할 수 있는 동물은 범고래 정도 뿐입니다.



백상아리, 가장 유명한 상어죠







청상아리 

날씬한 백상아리처럼 생겼으며, 크기는 2.4~4.8미터 정도로 백상아리보다는 좀 작습니다. 청상아리는 온혈어류로서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하여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운동신경이 매우 뛰어나며 시속 100km에 가까운 속도로 헤엄칠 수도 있습니다. 점프력도 뛰어나서 물 밖으로 6m 이상 뛰어오를 수 있습니다.






귀상어 

외모가 매우 득특합니다. 머리는 망치처럼 생겼고 그 끝에는 눈이 달려 있습니다. 이 머리에는 수온, 수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민감한 센서가 달려 있어 주변환경의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샥스핀 때문에 남획되어 일부 귀상어종은 멸종 위기에까지 처해 있습니다.






고래상어 

상어 중 가장 크고, 어류 중에서도 가장 큰 바다 생물입니다. 최대 20미터까지 자랍니다. 거대한 덩치와는 달리 성격은 온순합니다. 갑각류, 오징어, 플랑크톤, 멸치 같은 작은 바다생물을 잡아먹고 삽니다. 먹이를 먹을 때는 입을 크게 벌리고 마치 청소기로 빨아들이듯 잡아 먹습니다.






철갑상어 

1억 7천만년전 조상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상어 종류입니다. 성장속도가 매우 느리고, 그만큼 수명도 깁니다. 행동이 느릿느릿하며, 물 밑에서 죽은 물고기나 조개, 작은 물고기 등을 잡아먹으며 삽니다. 피부가 매우 튼튼하고 재생 능력이 뛰어나서 성체가 되면 천적이 거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름은 상어인데, 사실은 상어가 아닙니다.






톱상어 

길쭉한 턱에 듭처럼 생긴 구조물이 있는 독특한 외양을 지닌 상어입니다. 이 톱으로 뭔가 멋진 것을 할 것 같지만, 사실은 먹이를 찾기 위해 모래 바닥을 헤집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마귀상어 

심해에 서식하는 상어의 종류입니다. 심해에 살고 있어 생태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으며, 기괴한 턱 모양 때문에 매우 무서운 괴물 같은 이미지를 풍깁니다. 이 턱은 평소에는 들어가 있으며 먹이를 잡거나 적을 공격하기 위해 입을 열 때만 밖으로 나옵니다.






뱀상어 

몸길이 3~4미터 정도 되는 대형 상어 종류이며 몸의 무늬 때문에 타이거 샤크라고도 붙립니다. 난폭한 성격에 엄청난 식탐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6미터까지도 자랄 수 있으며 성체가 되면 백상아리나 범고래 정도를 제외하면 천적이 없습니다.






빨판상어 

납작한 머리 위에 빨판이 붙어 있는 상어 종류입니다. 평소에는 스스로 작은 어류를 잡아먹고 살지만, 이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먹이를 얻기도 합니다. 상어, 가오리 같은 다른 대형 어류에 달라붙어 이들이 먹다가 흘리는 찌꺼기를 먹는 것입니다. 빨판은 흡착력이 매우 뛰어나서 웬만해서는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상어의 종류를 알아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백상아리나 청상아리가 가장 전형적인 외양을 가진 상어의 종류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펴보았듯 상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외양 외에도 매우 독특한 외양을 가진 상어들도 많습니다. 이름을 듣기 전엔 상어인지 구분이 안되는 가진 상어들도 많습니다. 자연의 세계는 참 신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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