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 2017. 4. 25. 00:28

집안일 노하우 - 정리를 빠르고 쉽게 하는 방법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빨래,설거지,청소,요리,정리... 하고 나서 뒤돌아서면 또 할 일이 생기고, 다 했다 싶은데 조금만 지나면 다시 집이 어질러져 있고, 다시 빨래는 쌓이고, 싱크대에 또 접시들이 쌓이고, 버려야 할 쓰레기들은 늘어나고 등등.


집안일 열심히 한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돈 주는 것도 아니지만, 안하면 표가 확 나기 때문에 안할 수가 없습니다. 부부만 살면 그나마 나은데, 만약 아이가 있다면 해야 할 일은 따블,따따블로 늘어나게 되죠. 특히나 아이가 계속해서 집을 어질르고 다니기 때문에 정리를 해야 할 일이 늘어나게 됩니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습니다 - 이것은 연출된 사진이 아닙니다. 애가 지나간 흔적입니다 ㅋㅋㅋ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집을 깔끔하게 유지하면서 조금이라도 빠르게 집안일을 끝내고 휴식을 취할 수가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집안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요? 위 사진의 어질러진 물건들을 정리하면서 설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집안일 노하우 → 정리의 기술 : 1) 큰 것부터 2) 대충 빠르게 정리하자 -


[효율적인 집안일 노하우 - 큰 것부터 처리하자]

일단 눈에 띄는 큼직한 것, 큰 일부터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부피가 크고 눈에 잘 띄는 옷과 책부터 치웠습니다.



큰일을 먼저 처리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라는 말이 있죠. 뭐.. 큰 걸 먼저 치운다고 해서 작은 것이 저절로 정리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부피가 크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부터 치우는 것이 정리를 빠르게 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효율적인 집안일 노하우 - 대충 빠르게 정리하자]

정리를 너무 꼼꼼하게 하면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아이가 한번 더 지나가면 그곳은 쑥대밭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한 번 지나가면 이렇게 거실은 다시 쑥대밭이 됩니다.



너무 깔끔하게 정리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얼른 빨리 치우고, 비슷한 것끼리 대충 모아 놓으세요. 아이가 안건드렸으면 하는 물건들은 아예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서랍 속이나 높은 곳에다가 치워 버리구요.


책 종류대로 잘 정리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막 꽂아 주세요. 어차피 또 어질러져요.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지만, 저 ~ 위쪽을 보면 장난감들을 그냥 대충 모아 놓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아이가 원상태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그러면 다시 큰 것부터 빠르게 대충 치워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상, 집안일 노하우 - 정리 빠르게 하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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