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 / 2017. 1. 5. 23:04

읽을만한 책 추천 - 생각의 탄생

"생각의 탄생" 책 이름이 참 심오합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생각을 하며 삽니다. 오늘 점심 뭐 먹을지 같은 일상적인 생각에서부터 내년도 회사 경영전략 같은 거창한 생각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처한 상황을 극복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며 살아가죠.

그런데 말이죠, "생각에 대한 생각"을 깊이 생각해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 생각의 탄생은 생각이란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생각을 더 잘할 수 있는지를 알려 주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 의하면, 생각이란 것을 좀 더 잘하게 할 수 있는 도구가 있다고 합니다. 

이 도구들을 잘 활용해서 좀 더 효율적이고도 창조적인, 그리고 더 나아가 한차원 높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 도구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관찰
2. 형상화
3. 추상화
4. 패턴인식
5. 패턴형성
6. 유추
7. 몸으로 생각하기
8. 감정이입
9. 차원적 사고 
10. 모형 만들기
11. 놀이
12. 변형
13. 통합


이 중 몇가지를 설명을 해 보면






3. 추상화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정보 속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 중 정말로 핵심적인 정보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추상화는 그런 복잡함을 단순하게 만드는 생각도구입니다. 가장 본질적인 것, 가장 핵심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다 빼 버리는 것이지요.

그렇게 함으로서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이 추상화의 목적인 것입니다.






8. 감정이입
내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는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었던 것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는 명확하게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알고자 하는 대상(사람이든, 동식물이든, 사물이든)이 되어 완벽하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 그것이 바로 감정이입의 본질인 것이죠.



10. 모형 만들기
어떤 것을 실제로 행하기 전에, 그 모형을 만들어서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문제와 해결책이 좀 더 실감나게 드러나게 됩니다.

요즘은 컴퓨터 기술이 발달해서 직접 모형을 만들기보다는 컴퓨터를 통한 시뮬을 돌려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구는 다를지언정 그 목적은 똑같죠.

실제와 유사한 모형을 통해 미리 문제와 해결책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을 할 때 효과적인 도구를 사용하면 생산성이 높아집니다.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효과적인 생각도구를 잘 활용하면 생각이라는 것을 좀 더 잘 할수 있게 됩니다.






이 책 "생각의 탄생"을 읽고 여기에 나오는 생각도구들을 열심히 익히고 사용한다면 분명 남들보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마구 쏟아내고 어려운 문제도 척척 해결해내는 등, 사고의 수준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