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잘 하고 싶으신가요? 그거 뭐 그냥 대충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연애를 잘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 - 남자 편 글을 얼마 전에 포스팅 했었지요.
데이트 코스도 열심히 짜야 하고, 외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고, 가끔식 여자가 지루해 하지 않도록 색다른 이벤트도 해 주어야 한다고 말이죠. 간단하게 썼지만, 실제로는 무지 신경이 많이 쓰이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여자는 어떻게 해야 연애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정답 : 예쁘면 된다 ^^
무지하게 예쁘면, 가만히 있어도 남자들이 알아서 이것 저것 다 해주지요 ^^ 알아서 데이트코스도 짜 오고, 돈도 팍팍 쓰고, 외모도 멋지게 꾸며서 잘 보이려 할 겁니다.
뭐 .. 그렇다구요.
여기까진 농담이었구요(그래도 상당 부분 사실이긴 하죠).
일반적으로 남자가 연애 과정을 리드하긴 하지만 여자도 그냥 가만히 있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연애를 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예뻐도 무반응에 찬바람이 쌩쌩 분다면 남자가 지쳐서 금방 떠나 버리겠지요?
그리고 모든 여자들이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남자도 마찬가지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들 연애하고 결혼하고 잘만 살지요.
그렇다면 여자가 연애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리액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무언가 이야기를 하거나, 선물을 주거나 등의 어떤 행동을 할 때 잘 웃어주고 재미있어 하고 고마워하고 등등의 리액션을 잘 해 주는 것이 중요하죠.
이런 여자를 보면 남자는 생각합니다. "이 여자, 날 좋아하는게 아닐까?" 남자의 적극성에 불을 지피게 되고, 여기서부터 연애의 싹이 트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친절하게 대하는 성격을 가진 여자들은 간혹 오해를 사기도 하지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친절하게 대한 것 뿐인데 상대 남자가 혼자 착각을 하는..
그리고 늘 좋다,고맙다 하는 리액션을 보여주기보다는 가끔은 튕겨주는 밀당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남자를 애타게 만드는 거죠. 그리고 다시 풀어주고, 밀었다가 다시 당기고~~
그 다음 중요한 또 한가지는 외모관리입니다.
저 위에 "예쁘면 된다"라고 농담조로 썼지만, 실제로 현실적으로 봤을 때 외모는 연애에서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늘 외모를 가꾸고 종종 스타일의 변화를 주기도 하면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요약하면, 남자의 시선을 잡기 위한 외모관리 그리고 마음을 끌어당길 수 있는 적절한 리액션이 여자의 연애에 있어서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