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침체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코스피 대비 날마다 훨훨 날아가는 미국 주식 시장을 보며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투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투자를 하러 하니, 불안합니다.
그래서 좀 더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가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이유는, 미국 배당주들은 매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하기 때문입니다. 배당을 매분기 지급할 뿐 아니라 계속해서 늘어나기까지 합니다.
어떤 종목들은 매달 배당을 지급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려는 리얼티 인컴도 그러한 종목입니다.
리얼티 인컴은 미국의 리츠 기업입니다. 부동산 임대업이 리얼티 인컴의 주력 사업입니다
리얼티 인컴은 마치 회사의 존재 목적이 월배당인 듯 합니다. 리얼티 인컴 홈페이지어 가 보면 회사가 월배당을 한다는 사실과 관련 숫자들이 대문짝만하게 적혀 있습니다.
상장 후 연 16.5%의 수익률, 594회 연속 월 배당, 연간 4.6%의 배당성장, 39분기 연속 배당성장을 자랑합니다.
MONTHLY DVIDENDS를 누르면 좀 더 자세한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1994년 NYSE에 상장한 이후 매년 배당금을 늘려왔음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얼티 인컴이 이렇게 배당금을 계속 늘려줄 수 있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돈을 잘 벌기 따문입니다. 돈을 잘 버는 이유는 임차료 지급 능력이 뛰어난 탄탄한 임차인들을 선별해서 임대를 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금,보험 등 관리비용의 주체를 임차인으로 하는 Net lease 방식으로 임대를 히기 때문에 그만큼 리얼티 인컴의 비용은 세이브가 됩니다. 입주율이 1996년 이후 96%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을 정도로 공실관리 능력 또한 뛰어납니다.
아래는 리얼티 인컴이 임대를 주는 상위 20개 기업의 리스트입니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에게 임대를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기 임대보다는 장기 임대를 지향합니다. 덕분에 리얼티 인컴은 경기변동에 상관 없이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꾸준하게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해 올 수 있었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리얼티 인컴을 관심종목 중 하나로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슴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기업들이 우량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복리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분기배당 내지는 월배당을 하므로 일년에 4년에서 12번까지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금 재투자를 분기별로, 또는 월별로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의 가장 그 장점입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일찍 시작할수록 복리의 효과를 더 크게 누릴 수 있습니다.
